장기판과 바둑판의 차이
오늘도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바로 윗 사진과 같이 바둑판과 장기판에 관련된 건데요. 개인적으로 전 바둑보다 장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장기쪽에 더욱 친근감이 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읽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기판은 장,포,마,상,사등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 말들은 정해진 움직임 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죠. 장은 한칸만, 포는 한 말을 넘어서 가는 등. 게다가 이미 상대편, 우리편 진영이 정해져 있어 넘어가기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즉, 이미 정해진 틀 속에서 생각하고 승부를 내야하는 느낌이 강하죠. 바둑판은 흰돌과 검은돌 밖에 없습니다. 이 두 돌은 어느 위치에 놓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뭐 정해진 공식이 있지만, 그것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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