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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활/오늘의 한줄

[오늘의 한줄][2017.3.29] 일과 삶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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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적인 성취와 개인적 삶의 즐거움을 둘 다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판타지"


-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출처 : http://outstanding.kr/han20170329/



오늘 이 한문장에서 현실에 안타까움이 느껴 졌다.

요즈음 회사에 인정 받기 위해 야근을 하거나 개인적인 생활을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과 삶의 행복을 함께 찾을수는 없다고 하니 마음이 어두웠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이 생각하는 일적인 성취는 어느정도지?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즐거움은 어느 수준이지?


이게 사람마다 다르다는 판단이 생긴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다들 다르게 인생을 살아 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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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개발만 거의 6년을 해왔다. 

큰 기업에 일하는 경력이 많이 없다 보니,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한 적이 많았다.

결과만 깔끔하게 나오면 되니, 

코딩을 과정 보단 결과를 우선으로 해왔다.


결과가 잘 나오니 기업 입장에서는 항상 칭찬을 해주었다.

그럼 난 자신감이 들었다.


그런데...


int a = Integer.parseInt("10");

위 소스를 보고 String을 int로 변경했네...

라고 생각해왔다.


왜 Integer가 있지?

int는 왜 존재하지?

"10"은 int로 어떻게 변경 될까?


그렇게 궁금해 하지 않았다.

난 그냥 int형으로 변경만 하고 싶었으니깐..


이렇게 개발 해 오다보니

annotation, weakpreference, parcelable등을

원리를 생각 하지 않고 사용만 하게 되었다.


사용법은 구글에 나와 있다.

구글에 조금만 검색하면 위 클래스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샘플로도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 샘플을 이용하면 금방 개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꿔볼까 한다.

그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가져볼까 한다.

모든 언어는 기본 원리부터 출발 한다. 

그걸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내 머리에 큰 충격을 주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아깝게 보낸 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